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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동원참치에서 이물질이 나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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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반찬으로 먹을려고 딴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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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보지 못한 거뭇한 덩어리 두개가 보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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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나 금속은 아닌데  정체를 알수 없다는...
설마 참치 껍데기?? 
그러면 차라리 다행이긴 하겠지만
지금까지 참치캔 먹으면서 이런 건 본적도 없고
참치 이물질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불안불안 합니다.

어떤 꼴통 때문에 소고기 먹기도 겁나고
삼성중공업이 저지른 대형사고 때문에 근해에서 나는 것 먹기도 무섭고
그나마 멀리나가 잡아오는 참치는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참치!! 너 마저 이러면...ㅠㅠ


창구 일원화 한다던 식약청엔 연락하니 관할구청으로 다시 연락하라고 하고
동원F&B는 자동응답기로 번호 저장해놓으라고 하더만 연락도 없다는...

아무래도 홈플러스와 지독한 악연인 건가?
사온 녀석한테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홈플러스...
유통기한 지난 통조림 특가판매를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하루네요 >.<


ps.
칼참치에서 다녀갔습니다.
이물질이 참치껍질이라고 얘기하는데  저로선 확인할 방법이 달리 없네요
문제제품과 남아있는 참치캔 수거해 가고 다른 물품으로 교환받기로 했습니다.
시비걸고 따지고 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인수증 받고 교환하고 넘어갑니다.
(이젠 나두 늙었나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