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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평가/영화, 공연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복잡한 연애관 유쾌한 웃음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감독 우디 앨런 (2009 / 스페인, 미국)
출연 스칼렛 요한슨,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레베카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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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알렌의 작품이라 쉽게 손이 가지지는 않았는데 
조금은 엽기(?)적인 사랑이야기 임에도 불구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였다.

영화에 나레이션이 나오면 유치할만도 한데
성우의 억양도 재미나고 해석도 맛깔나게 해놔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데에 손색이 없다.


사랑에 관해
열정적인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와
지극히 현실적인 비키(레베카 홀)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친구가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중에 만난 화가 느끼남 안토니오(하비에르 바르뎀)와
두 친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흘러간다.

더 궁금한 건 극장가서 보시면 될 것 같고..^^;;



<이미지 출처 : http://imgmovie.naver.com/mdi/mit500/0650/F5007-14.jpg>

안토니오의 아내역으로 나오는 페넬로페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보다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분

TV채널을 돌리는 중 누군가 눈앞을 확 스쳐간다.
영화 하몽하몽(Jamon Jamon, 1994년)에 나오는 여주인공
혹시나 싶어 확인해 보니 역시나 페넬로페 크루즈

예나 지금이나 빼어난 미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