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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건, 관중이 관중다워야 관중이지... 안정환 선수의 퇴장사건을 보면서 리츠칼튼호텔의 모토가 생각난다. 우리는 신사숙녀를 모시는 신사숙녀입니다. 몇달 전까지 속해 있던 회사에선 회사가 속한 팀의 표가 무료로 나왔으나 난 한번도 경기장을 찾지 않았다. 경기장엔 예방접종 안된 동물(?)들이 곳곳에 풀어져 날뛰기 땜시...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쌩쑈하는 남의 편 선수라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하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 경기 졌다고 다른 팀 서포터들에게 시비걸고 쌈박질 하는 이런저런 예방접종 제 때 안된 동물들이 의외로 넘 많다. 상황이 이러니 경기장 가고픈 생각이 전혀... 당췌... ㅡㅡ;; 돈만 낸다고 다 고객은 아니다. (2부리그는 그나마 입장료도 없다며? -0-) 고객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고 싶다면 고객으로서의 예절도 지켜야 하는게 당.. 더보기
삼원리 가죽 짝퉁시장 2007.06.21.木 삼원리 짝퉁시장을 가려고 지하철을 타러왔다. 울나란 이제 막 몇군데 설치 시작한 스크린도어.. 얘네는 죄다 깔려있다!! @0@ (나중에 돌아다녀보니 주황색 라인만 설치가 안되서 지금 한창 공사중이더라는...-0-) 실내 폭은 좀 좁다. 대구지하철 보다는 조금 넓은것도 같고... 대구 가본지도 오래되나서...^^;; 객차 연결통로는 문 같은 건 없고 맘대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뻥 뚫려 있다. (사진이 모 이램?? 봐서 알겠엄?? -_-;;) 암튼 가죽제품 짝퉁의 원산지라는 삼원리 도착~ㅎㅎ 제일 먼저 만난 건물은 요넘.. 암튼 뭐 이넘저넘 해서 건물들 주루룩 늘어서 있는 것들이 죄다 가죽제품 파는 상가들이다. 여기저기 다녀본 곳중에 젤 괜찮다고 생각한 곳, 백운세계피구중심 참고로 中.. 더보기
광저우 숙소 2007.06.21.木 요기는 중산대학교 근처 오피스텔 일어나 창문열고 한바퀴 둘러보는 중ㅎㅎ 나름 잘사는 동네인갑다. 오피스텔마다 전용 수영장도 있고 아침겸 점심먹으러 숙소 앞 호프집으로 간다. 아침부터 달리러 가냐고? No!! 숙소부근의 한인호프집들이 점심때는 술대신 밥을 팔고 있다. 서빙하는 아가씨가 한국말로 인사를 건내 편하게 한국말로 주문했드만 무지 당황해 한다. 알고보니 인사말과 메뉴만 대충 발음하는 정도였는데 내가 오해를...ㅎㅎ 몇시간이나 됐다고 TV에서 나오는 한국방송이 왠지 반갑다. ㅋㅋ 아침은 해장을 위해 얼큰하게 부대찌게로!! 반찬은 밥 나오기 전에 이미 해치운...ㅎㅎ 더보기
따이루 2007.06.20.水 COACH를 타고 도착한 광저우 차이나 호텔 호텔 품격 살리느라 근처에 놔두질 않았나... 낯선 공중전화가 그나마도 보이지 않는다. 결국 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거금 1위엔 주고 전화 시도해서 겨우겨우 혁이랑 연락이 닿았다. (제대한지가 몇년인데 여전히 찌글이라 부를수도 없고...^^ㅋ) 요넘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밥먹으러 가는 길에 있던 호텔 분위기는 차이나호텔 보다 훨 좋아보이더라는... 역쉬 내가 묶을 곳은 아니고...ㅡ.ㅜ 따이루(?), 해물류를 주로 하는 일식집, 1명당 100위엔 정도 내면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끌고간.. 일단 시작과 동시에 도꾸리로 보이는 술을 가져다 놓는 센스! 이게 기본차림이래나 뭐래나... 중국도 양식하나...? 왜케 장어가 힘이 없는.. 더보기
홍콩에서 광저우로 2007.06.20.水 드뎌 홍콩에 도착했다. 요래저래 쭈루루룩 따라가다 보니 왠 지하철 플랫폼 같은게... 탑승장에서 공항까지 요 전철로 이어져 있더라는... 4년전에 왔을 때도 이랬던가... 우째 기억이 안나쥐...ㅡ.ㅜ 으흐~ 야자수도 보이고.. 내가 제대로 찾아오긴 했나 보다..ㅋㅋ 하지만 잠시의 기쁨을 확 날아가버리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문제의 공중전화...ㅠ.ㅠ 이넘 사용하려고 편의점 가서 물사먹고 동전거스르고 사용법 익히는 데에만 30분이 걸렸다. 화딱지 나는 건 그나마 구한 동전도 이녀석이 꿀꺽 삼키더라는... 국내였으면 적절한 응징(?)을 가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괜히 경찰아저씨 한테 붙잡혀 한국사람 욕먹일까 싶어 그냥 눈물을 머금고 H$10 를 날려보냈다. ㅠ.ㅠ 결국 다시 편의점에.. 더보기
가자! 홍콩으로! 2007.06.20.水 오전 10:20 비행기, 수속밟고 면세점이라도 함 둘러보려면 8시 반 까지는 도착해야 할텐데 김포공항 부터 인천공항까지 가는 급행열차는 매시 정각에만 있고... 역산해 보니 집에서 적어도 6시 정도는 출발해야 할 듯 싶다. 이래저래 딴짓거리 하다보니 결국은 날밤새고 출발을 하고마는...ㅠ.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열차 급행은 한층 더 지하로 내려와서 타게끔 되어 있다. 올해말까지는 일반이나 급행이나 가격이 똑같으니 당연히 편안한 급행으로~ㅎㅎ 내부는 KTX랑 똑같이 만들어져 있다. 앞에 TV도 나오게끔 되있고 하지만, 밤잠을 설친 나에겐 역쉬 잠이 쵝오!! 사정없이 자주는 거다!! @.@ 얼레벌레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 도는 중에 백과장님이랑 권양을 만났다. 미국으.. 더보기
KT 인터넷 서비스 피해 자발적 보상? 50점짜리... 관련기사 :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clkcode=00202&newsid=01574406583257824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소비자들이 고장신고를 하면 신고만 접수하고 피해에 대한 보상은 별도로 또 신고를 해야만 보상금을 지급해 주는 싸가지 없는 영업을 하고 있다. (약관에 명시된 보상금임에도 불구...) 오늘자 신문기사에 KT 메가패스는 앞으로 자진보상을 하겠다고 발표를... 이제 철 좀 든건지.. 라고 기특하게 생각했는데... 장애보상 기준이 12시간이건만 자발적 보상은 24시간 이상 발생시... 칭찬을 할래다 확 뒷통수 한대 때려버리고픈 생각이... 에잇 역시나 이런 10원짜리~~~ㅡㅡ+ 더보기
삼각정 용산에서 영화를 본 후 삼각지에 맛난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먼길(?)을 나섰다. 멀리서 보니 삼각정 설렁탕 이라고만 되있어 제대로 찾아온건지 내심 걱정도 했는데 안을 들여다 보니 화로통도 있고, 고기 꾸워먹는 사람도 있고, 다행히 제대로 찾아왔나 부다 ^^ㅋ 모소리가 유명하다구 해섬 무언가 했눈데, 항정살을 욜케 말하는 거였꾼! 간만에 보는 연탄구이집.. 이거 몸에 해되는 건 아닌가 건강걱정도 되긴 했눈데... 배고픔은 그런 걱정도 묻어버리게 되버리더라..ㅡ.ㅜ 하긴 뭐 예전에 방송국 일하러 다닐 땐 그 좋다는(?) 슬레이브판에 삼겹살 꾸워 먹고 돌아다녔눈데-0- 두툼한 항정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얇게 썰어나온 녀석들이 안타까와 보였는데 다행히 맛은 괜찮은 편이다. 아주머니가 직접 테이블로 오셔서 고기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