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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것만 먹고 살기도 짧은 세상

Goodbye 함경도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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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국일관 뒷골목에 있는 함경도 순대
껄리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이다.

개운한 순대탕 국물맛이 생각나서
종로 갈 일 있음 가끔씩 들리게 된다는...

미르가 얼마뒤에 군대간다고 해서 땅콩이랑 셋이 들렸다.
순대탕이랑 모듬순대 시키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 까지 시켜놓고 달리기 준비!! ^^;;

군뒤 맛이 예전만 못하다 해서 쬐까 거시기 하고 있는 차에
김치 자르는 가위를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같이 쓰게 하는 걸 보고
확 짜증이 나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동대문 진할매 닭한마리를 안가는 이유도 한가지
아무리 맛있다 한들 비싼 돈 주고 더러운 거 참으며 먹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