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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것만 먹고 살기도 짧은 세상

삼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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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영화를 본 후 삼각지에 맛난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먼길(?)을 나섰다.
멀리서 보니 삼각정 설렁탕 이라고만 되있어 제대로 찾아온건지 내심 걱정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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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들여다 보니 화로통도 있고, 고기 꾸워먹는 사람도 있고, 다행히 제대로 찾아왔나 부다 ^^ㅋ
모소리가 유명하다구 해섬 무언가 했눈데, 항정살을 욜케 말하는 거였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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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연탄구이집.. 이거 몸에 해되는 건 아닌가 건강걱정도 되긴 했눈데...
배고픔은 그런 걱정도 묻어버리게 되버리더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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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뭐 예전에 방송국 일하러 다닐 땐
그 좋다는(?) 슬레이브판에 삼겹살 꾸워 먹고 돌아다녔눈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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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항정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얇게 썰어나온 녀석들이 안타까와 보였는데
다행히 맛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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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직접 테이블로 오셔서 고기도 잘라 주시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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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골목길 끄트머리엔 최신 건물이 들어서 있어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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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보다는 골목길에서 나름의 운치를 즐기며 먹는 맛이 쏠쏠하다.
용산에서 영화보고 나서 열심히(?) 걸어왔눈데... 걸어온 보람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