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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Conspiracy Theory

어제는 충격의 도가니에서 하루를 보낸 듯 하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가장 서민을 위한, 서민의 편에서 살아왔던
그리고 가장 존경스러웠던 분께서 운명하셨다는 소식이
참으로 침통하기 그지 없었고 설마 하며 받아들이기 힘들었었다.

그분을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였는지 모르겠으나
그분의 죽음에 대해 조금은 의문이 든다.


1. 유서를 컴퓨터로??
컴퓨터를 잘하는 10대들도 자살할 때 유서는 자필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연세에 비해 컴퓨터에 능통하신 분이라고는 하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자신의 흔적을 컴퓨터로 적고 간다는 건
사실 납득이 가질 않는다.
과연 그 유서는 누가 작성했는지에 대한 진위여부를 밝힐 수 있을까?


2. 목격자는 단 한명??
이른 시간대임은 어쩔 수 없겠으나 목격자가 단 한명이란 사실과
지금까지 나온 가시는 길에 대한 설명이 의심을 낳게 한다
경찰의 조사결과는 한편의 잘 쓰여진 소설처럼 흘러가지만
결과 발표 내용에도 보듯이 함께 했다는 경호원의 진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돌아가신 것일까?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자살한 것일까?


3. 천신일 회장 조사 즈음해서..
천신일 회장 조사 즈음해서
이제 조사의 대상은 구집권권력에서
현집권권력으로 옮겨가야 하는 시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돌아가셨고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수사는 종료하기로 하였다.
과연 그로 인해 득을 보는 자는 누구일까??


Conspiracy Theory 자꾸 이 영화가 생각난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하여 의심가는 부분에 대해
타살, 죽음에 대한 딜 가능성을 말하고 싶으나
더 이상의 내용은 사석에서나 가능할 듯 하고
이곳에 끄적거렸을 시에는 논란의 대상이 될 듯 싶어 몸을 사릴련다.


마음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