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술먹고 헤롱헤롱 하구 들어와 취중메신저를 하다
전시회 같이 가준다고 한 걸 까묵고 있었따
날이 갈수록 빠와만 쎄지는 현 누님, 잘못 걸리면 죽을라..ㅠ.ㅠ
올들어 두번째 방문한 미술전시회
가끔은 이런것도 봐줘야 한다고 생각은 늘상 하지만
역시나 올때마다 당췌 아는게 있어야 말이쥐!! @.@
으흐~ 그래도 인상파라, 이래저래 많이 주워들은,
얼래벌래 어디선가 구경한 작품들이 많이들 보이네...^^;;
사람들이 미어 터진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서도 몇겹을 뺑뺑 둘러 줄을 서 있다.
다행히 줄은 빨리빨리 줄어들고는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안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빨리빨리 내쫓고 있는건 아닌지??
아이들이 만드는 소음속에 정신없이 전시회를 후루룩 쩝쩝 둘러보고
안에서는 당근 사진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출구에 있는 상점앞에 걸린 그림으로 대신...T^T
옆 전시관에서 스누피디자인전도 하던데.. 힝 가보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