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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2008.06.10. 거리에선...

2008.06.10.火

이천팔년육월십일 조그마한 촛불들이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샌가 수십만명의 사람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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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촛불을 보지 못하는 건, 그리고 그 국민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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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과 상관없는 질 좋은 한우만 먹는다고 티내면서
때와 장소 구분 못하고 기분나쁘게 실실 웃고 있는 한 사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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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한복판에 단체로 불법주차한 경찰수송차량, 준법질서라는 문구가 무색해 집니다.
내내 불법집회, 불법시위 운운하던 작자들이 있었는데... 그게 누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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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기도하니 명박산성이 나타나 나를 보호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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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공신 충무공을 감금시키는 무개념 행동은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그들에게 대한민국이란 어떤 의미로 존재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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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벽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벽보다 더 꽉 막힌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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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가짜 미국시민은 성조기에 충성을 맹세하더만
6.27 오늘도 오랑우탄 주인님 오신다고 신나서
꼬리흔들고 빨빨거리며 집밖으로 싸돌아다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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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도 언젠가는 하나둘씩 꺼져가겠죠

다만, 그 끝이 국민이 지쳐 모든 걸 포기하는 상황이 아니라
늦게나마라도 개념 탑재하고 일하는 정부를 보며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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