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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파주서 놀거리(카트, 미니골프)

2009.03.22.日

오전에 WBC야구를 단체관람한 후 파주 쪽으로 길을 나섰다.
지나가면서 낯익은 곳들이 계속 보인다.
호수공원, 출판단지, 헤이리마을, 축구트레이닝센터, ...

첫번째 도착지는 통일공원의 카트랜드(?)
저녁내기 3 vs 3 팀전을 하기로 하고
출발선에서 나란히 서서 출발 하고자 했으나 자리 부족으로 나만 홀로 뒤에서 출발...ㅠㅠ
그래도 힘들게 힘들게 3위 까지 올라갔다. ㅎㅎ
다행히 2,3,4등을 우리팀이 다 차지해서 WIN!!

시속은 40km 정도 수준 되는 것 같은데
온몸으로 느끼는 속도감이 짜릿하다
가격은 6분에 1만원으로 다소 비싼편
그리고 주차장 비용이 2천원 추가
하지만 그 돈이 아까운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로 재밌다.
(단체로 시합하는 거라 재밌었을 수도...?? ^^)

재미는 있었지만 의외로 시간이 금방 끝나버려서 뭘할까 고민하다
임진각폭포어장이란 곳으로  후식내기 미니골프를 치러 갔다.
편뽑기를 다시 했음에도 불구
결국 아까의 편 그대로 다시금 선택이 되었다.
(한명씩 늘어 4:4가 되긴 했지만...^^;;)

결과는 또 우리팀 승리ㅋ

나는 나름 선방해서 71타로 1위와 2타차로 2등~^^v
박프로(?)에게 소질 있다고 이참에 입문하란 소리도 듣고ㅎㅎ

겨울이 끝나 보드도 못타는데
이참에 정말 골프나 배워볼까...?? -0-


ps.
일행 중 카메라 가져온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사진이 한장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