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한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새로 만들려면 금융거래 목적을 밝힌 증빙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또한 미사용 계좌가 6개월을 넘기면 입출금에 제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7일 신한은행은 대포통장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막고, 대포통장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포통장 근절 특별 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은행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대포통장 관련 법적 처벌내용 설명과 함께 확인서를 직접 받기로 했다. 영업점 방문 고객뿐 아니라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도 대상이다. 아울러 소액장기 미거래 계좌에 대한 거래중지 제도와 현금자동인출기(ATM) 장기미사용 계좌 거래제한 기준을 6개월로 단축 시킨 것도 은행권에서는 처음이다.
금융사기를 막자는 건지 고객한테 갑질을 하자는 건지는 잘 분간 안가는 정책이네요
짜증나서 신한은행 안쓸것 같다는...
